모라이스 감독, 호날두와 대화 공개 "몸 상태 안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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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과 몸 상태가 안 좋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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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팀K리그의 사령탑을 맡았던 조제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호날두 노쇼' 논란이 벌어졌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친선전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눴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3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홈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직전 취재진과 만나 "경기가 시작될 때는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경기가 끝나고 나서 호날두와 만났다.
호날두가 체력과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팀K리그와 친선전에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이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떠나 국내 팬들로부터 '날강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호날두에게 6만명의 관중이 너를 보러 온 건데 많이 아쉬워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라고 했다.
그는 호날두의 결장에 대해서도 "중국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한국으로 오는 일정도 빡빡한 데다 교통체증까지 심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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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팀K리그의 사령탑을 맡았던 조제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호날두 노쇼' 논란이 벌어졌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친선전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눴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3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홈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직전 취재진과 만나 "경기가 시작될 때는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경기가 끝나고 나서 호날두와 만났다.
호날두가 체력과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팀K리그와 친선전에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이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떠나 국내 팬들로부터 '날강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호날두에게 6만명의 관중이 너를 보러 온 건데 많이 아쉬워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라고 했다.
그는 호날두의 결장에 대해서도 "중국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한국으로 오는 일정도 빡빡한 데다 교통체증까지 심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