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41.8℃ 불볕더위…1833년 기상 관측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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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해온 벨기에 불볕더위의 기세가 26일 약간 꺾였다.
벨기에 기상청(MRI)은 이날 네덜란드어권인 버헤이넨데이크에서 전날 최고기온이 41.8℃까지 올라가 지난 183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벨기에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이틀간 잇따라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MRI는 지난 24일 0시를 기해 해안지대를 제외한 벨기에 전국에 폭염 경보 최고단계인 적색경보를 사상 처음으로 발령했다.
MRI는 26일에도 폭염이 계속되겠지만 전날보다는 약간 기세가 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인 브뤼셀의 경우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올라갈 것으로 MRI는 예상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기에 기상청(MRI)은 이날 네덜란드어권인 버헤이넨데이크에서 전날 최고기온이 41.8℃까지 올라가 지난 183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벨기에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이틀간 잇따라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MRI는 지난 24일 0시를 기해 해안지대를 제외한 벨기에 전국에 폭염 경보 최고단계인 적색경보를 사상 처음으로 발령했다.
MRI는 26일에도 폭염이 계속되겠지만 전날보다는 약간 기세가 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인 브뤼셀의 경우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올라갈 것으로 MRI는 예상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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