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40%) 내린 2,066.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3포인트(0.54%) 내린 2,063.35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천46억원, 189억원어치를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157억원을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81포인트(1.20%) 내린 644.5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연중 최저치인 10월 29일의 629.70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32%) 내린 650.3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5억원, 5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주요국 금리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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