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맥주축제 화려한 개막…폭우대비 강변 부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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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맥주 불매운동 동참…옥수수축제도 함께 열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강원 홍천강변 토리숲에서 개막해 28일까지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3회째인 맥주축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수제맥주 판매와 이벤트 운영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축제 기간인 26일 홍천의 대표 여름축제인 찰옥수수축제도 개막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홍천찰옥수수축제에는 옥수수를 활용한 빨리먹기, 낚시를 비롯해 즉석 댄스 배틀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맥주축제는 성인인증을 해야 맥주 판매가 이뤄진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따라 축제장 내 일본산 맥주는 판매하지 않는다.
맥주축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는 이날부터 축제장을 달군다.
러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와 국내 참가자가 27일까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지역 주요관광지를 30%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연계행사도 펼쳐진다.
홍천군민의 날인 27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주말 동안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이어진다.
축제장 주변 홍천전통시장에서는 26∼27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맥주광장이 열린다.
홍천시장 앞 꽃뫼공원에서는 지역주민 1천 명이 참가하는 '1천인 음악회'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많은 비가 내릴 경우에 대비해 축제장 옆 홍천강을 건너는 부교는 안전을 위해 철거했으며 강변 판매시설 등 일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며 "시원한 맥주와 명품 특산물인 찰옥수수도 맛보는 여름축제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강원 홍천강변 토리숲에서 개막해 28일까지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3회째인 맥주축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수제맥주 판매와 이벤트 운영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축제 기간인 26일 홍천의 대표 여름축제인 찰옥수수축제도 개막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홍천찰옥수수축제에는 옥수수를 활용한 빨리먹기, 낚시를 비롯해 즉석 댄스 배틀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맥주축제는 성인인증을 해야 맥주 판매가 이뤄진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따라 축제장 내 일본산 맥주는 판매하지 않는다.
맥주축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는 이날부터 축제장을 달군다.
러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와 국내 참가자가 27일까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지역 주요관광지를 30%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연계행사도 펼쳐진다.
홍천군민의 날인 27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주말 동안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이어진다.
축제장 주변 홍천전통시장에서는 26∼27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맥주광장이 열린다.
홍천시장 앞 꽃뫼공원에서는 지역주민 1천 명이 참가하는 '1천인 음악회'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많은 비가 내릴 경우에 대비해 축제장 옆 홍천강을 건너는 부교는 안전을 위해 철거했으며 강변 판매시설 등 일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며 "시원한 맥주와 명품 특산물인 찰옥수수도 맛보는 여름축제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