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연애2’ 김철민, 10대 진로 고민에 ‘공감+위로’ 전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김철민이 풋풋한 10대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철민은 tvND `통통한 연애 시즌2‘에서 친구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순수 미대 준비생 정선호 역을 맡았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만드는 캐릭터다.
‘통통한 연애 시즌2’ 지난 19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선호는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공수린(샛별 분)의 곁에서 힘이 돼줬다. 선호는 시무룩해 있는 수린에게 “진로 체험, 나랑 짝하자. 재밌는데 데려가줄게”라며 손을 내밀었고, 그림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함께 진지하게 고민했다.
특히 선호는 “요리하는 건 어때? 난 네가 만든 게 제일 맛있던데”라며 무엇이든 맛있게 만드는 수린의 요리 실력을 칭찬해줬다. 이어 “취미여도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일 아냐? 설레고 가슴 뛰는 거면, 그게 꿈이지”라고 덧붙이며 꿈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도 선호는 연주혁(라운 분)의 떨어진 자신감에 용기를 북돋워줬다. 선호는 임구슬(구슬 분)이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아 걱정이라는 주혁에게 “네가 뭐가 모자라냐”며 변호했다. 이처럼 선호는 친구들의 고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존재감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통한 연애 시즌2’는 시즌1에서 보여줬던 10대들의 외모 고민뿐만 아니라 진로, 우정, 인간관계 등 10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양하게 담아낸다. 여기서 선호는 주변 친구들, 누구보다 수린의 애정과 진로 문제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부담스럽지 않게 조언하며 진정한 우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철민은 사려 깊고 배려심 많으면서도 10대의 풋풋함을 동시에 지닌 선호를 특유의 선한 이미지로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특히 밝은 모습 뒤로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숨긴 캐릭터이기에 선호가 풀어낼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함을 더한다.
한편 ‘통통한 연애 시즌2’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tvN D Story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네이버 TV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