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경협주 약세(종합)
북한이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 관련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4.05% 내린 3천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사인 좋은사람들(-2.60%), 신원(-3.26%), 제이에스티나(-2.09%), 재영솔루텍(-2.18%) 등도 동반 하락했다.

북한 관광 관련 종목으로 거론되는 한창(-2.83%), 용평리조트(-2.17%), 팬스타엔터프라이즈(-0.98%)와 농업 분야 경협 수혜주로 꼽혀온 아시아종묘(-4.48%), 조비(-3.45%), 경농(-2.82%) 등도 내렸다.

방산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스페코가 4.83% 하락 마감한 것을 비롯해 퍼스텍(-2.67%), 빅텍(-1.85%) 등도 약세로 전환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발사체 2발 모두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