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함백산 만항재 '낮엔 꽃 세상·밤은 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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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도 시원한 고갯길…27일부터 8월 4일까지 야생화 축제
2019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강원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와 고한 구공탄 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별·꽃으로 피는 마을 고한읍'을 주제로 산신제, 숲속 음악회, 야생화 화분 만들기, 숲속 보드카페, 함백산 야생화 사진전, 야생화 자연밥상, 동발 연탄구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며 별자리 이야기를 나누는 별빛 여행과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 사업으로 조성된 방 탈출 게임이 올해 새롭게 준비된다.
고한읍 골목에서는 오는 28일부터 골목길 정원박람회도 개최된다.
해발 1천330m의 만항재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로다.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데다 여름철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 덕분에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정상 일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약 300종이 피고 지는 하늘 아래 첫 꽃밭으로도 유명하다.
한우영 축제위원장은 25일 "숲속은 형형색색 야생화들이 피고, 이마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마을 골목에는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별·꽃으로 피는 마을 고한읍'을 주제로 산신제, 숲속 음악회, 야생화 화분 만들기, 숲속 보드카페, 함백산 야생화 사진전, 야생화 자연밥상, 동발 연탄구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며 별자리 이야기를 나누는 별빛 여행과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 사업으로 조성된 방 탈출 게임이 올해 새롭게 준비된다.
고한읍 골목에서는 오는 28일부터 골목길 정원박람회도 개최된다.
해발 1천330m의 만항재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로다.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데다 여름철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 덕분에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정상 일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약 300종이 피고 지는 하늘 아래 첫 꽃밭으로도 유명하다.
한우영 축제위원장은 25일 "숲속은 형형색색 야생화들이 피고, 이마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마을 골목에는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