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행운의 준결승행 박수진, 접영 200m 결승 진출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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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서 16명 중 13위
박수진(경북도청)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다시 한번 뛸 기회를 얻었으나 결승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박수진은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97의 기록으로 1조 8명 중 7위, 전체 16명 중 13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수진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분10초73의 기록으로 3조 5위, 전체 33명 중 17위에 자리해 16명만 참가하는 준결승 출전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2분09초91의 기록으로 예선에서 전체 11위를 차지한 브리애나 스로셀(호주)이 경기 후 준결승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혀 예비명단에 들어있던 박수진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이날까지 예선을 통과한 한국 선수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대회 2회 연속 6위를 차지한 김서영에 이어 박수진이 두 번째다.
준결승 1조 8번 레인 출발대에 선 박수진은 초반에 승부를 건 듯 50m에 이어 100m 구간까지만 해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이후 힘이 점점 떨어지면서 150m 구간을 돌 때는 5위로 처졌고, 결국 1조에서도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수진은 대표선발전에서 이 종목 한국 기록(2분06초67) 보유자 안세현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합뉴스
박수진은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97의 기록으로 1조 8명 중 7위, 전체 16명 중 13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수진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분10초73의 기록으로 3조 5위, 전체 33명 중 17위에 자리해 16명만 참가하는 준결승 출전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2분09초91의 기록으로 예선에서 전체 11위를 차지한 브리애나 스로셀(호주)이 경기 후 준결승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혀 예비명단에 들어있던 박수진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이날까지 예선을 통과한 한국 선수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대회 2회 연속 6위를 차지한 김서영에 이어 박수진이 두 번째다.
준결승 1조 8번 레인 출발대에 선 박수진은 초반에 승부를 건 듯 50m에 이어 100m 구간까지만 해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이후 힘이 점점 떨어지면서 150m 구간을 돌 때는 5위로 처졌고, 결국 1조에서도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수진은 대표선발전에서 이 종목 한국 기록(2분06초67) 보유자 안세현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