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부산 센텀시티몰에서 시작됐으며 내달 10일까지 열린다. 이어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4만3000여 점 중 우수작 100점을 소개한다.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해 식재료 모양의 알록달록한 스탬프로 나만의 앞치마를 만드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샘표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라는 캠페인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있다. 7회째인 올해는 약 4만3000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100개가 전시된다.
샘표 관계자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맛있는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로 집밥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