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공사 수의계약 비리 의혹이 있는 김제시를 감찰했다.

김제시, '공사 수의계약 비리 의혹' 국무조정실 감찰받아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감찰반은 이달 초부터 열흘간 김제시를 상대로 감찰을 벌였다.

감찰반은 일부 공무원이 수의계약을 통해 시설 보수 등 관급공사를 특정 업체에 밀어준 정황을 포착, 감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감찰을 받은 사실이 있으나 어느 선까지 이뤄졌는지 정확히 모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