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실적 부진 우려
셀트리온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셀트리온 계열 '3형제'가 18일 장 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2.37% 하락한 4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4만8천9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1.72% 하락한 가운데 장중 52주 신저가(3만9천300원)를 새로 썼고 셀트리온(-1.90%)도 약세를 보였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8.6% 감소한 88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날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