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및 부동산집합투자기구 등에 주로 투자하는 ETF다.

거래소는 "배당 및 이자로 고정수익을 내며 변동성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의 '부동산인프라고배당 지수'이고 총보수는 0.29%이며 신탁원본액은 102억원이다.

이 상품이 상장되면 ETF 상장 종목은 총 434개로 늘어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