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천560만원을 내걸고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8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6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태권 레볼루션', '태권 배틀 킥 잇', '킹 오브 더 팀' 세 부문으로 개최된다.
'태권 레볼루션'은 융복합 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이다.
발레, 사물놀이, 비보잉, 체조 등 다양한 분야와 태권도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 및 작품으로 참가할 수 있다.
'태권 배틀 킥 잇'은 태권도와 트릭킹을 수련한 고수들의 경연이다.
연속 공중회전과 서커스에 가까운 발차기 기술들이 결합한 태권도 고난도 트릭킹 기술 경연이 펼쳐진다.
경기는 일대일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킹 오브 더 팀'은 최고의 태권도 격파팀을 뽑는 경연이다.
초·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전 부문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시상도 한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기존 태권도 대회와 경영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고 싶은 축제형 경연 프로그램이다"라며 태권도 수련생 및 도장, 일반인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https://www.tpf.or.kr/t1/main/index.do) 및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s://www.tp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