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11일 英 유명 TV 쇼 `굿모닝 브리튼` 생방송 전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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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영국 유명 아침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Good Morning Britain)에 전격 출연한다.
영국의 주간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 안내 매거진 라디오 타임스는 "몬스타엑스는 오늘 11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ITV 채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모닝 브리튼`은 지난 2014년부터 영국 ITV를 통해 방송 중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으로써 영국 기자 출신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다양한 분야의 최신 뉴스를 다루고있다. 샤키라, 엘튼 존, 제니퍼 애니스톤, 주드 로, 칼리드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등 현지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유럽 5개 도시를 아우르는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위 아 히어) 유럽투어에 돌입, 지난 9일 영국 런던 SSE 아레나 웸블리(The SSE Arena, Wembley)에서 성공적으로 런던 공연을 마쳤다.
이를 이어 몬스타엑스는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 영국 공연에 관해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활동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국 아티스트로써는 몬스타엑스가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출연은 몬스타엑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현지 팬들에게 투어 공연에 이어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그간 몬스타엑스는 미국의 ‘굿데이뉴욕’를 비롯해 ‘엑세스 할리우드’, ‘굿데이 LA’ 등 각종 TV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했고, 미국 6개 도시 12만 관객의 ‘징글볼 투어’에 성공적으로 합류하며 폭넓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북유럽 최초 K팝 공연에 참석했으며 오는 9월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남미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WE ARE HERE’를 순항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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