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문화 배우러"…23개국 재외동포, 전주서 전통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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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의 동포들이 전주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과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운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3개국 68명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를 9일부터 2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온 이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연수 프로그램을 보고 자발적으로 방문했다.
아동·청소년들은 한국어교육과 함께 한옥마을 투어, 풍물·판소리·탈춤 교육, 도자기·비빔밥·한지 만들기 체험, 전통 예절교육 등 모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우게 된다.
특히 전주교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미술, 마술, 스토리텔링,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한국어를 좀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한글학교 교육자들은 한국문화 특강과 함께 마당극 관람, 닥종이 공예, 부채춤, 한삼춤, 한복 체험 등을 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모국의 전통문화를 배운 뒤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전주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3개국 68명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를 9일부터 2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온 이들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연수 프로그램을 보고 자발적으로 방문했다.
아동·청소년들은 한국어교육과 함께 한옥마을 투어, 풍물·판소리·탈춤 교육, 도자기·비빔밥·한지 만들기 체험, 전통 예절교육 등 모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우게 된다.
특히 전주교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미술, 마술, 스토리텔링,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한국어를 좀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한글학교 교육자들은 한국문화 특강과 함께 마당극 관람, 닥종이 공예, 부채춤, 한삼춤, 한복 체험 등을 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모국의 전통문화를 배운 뒤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전주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