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극동지역 1분기 교역액, 작년 대비 1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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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천69만달러…북한의 러 석유제품 수입이 대부분
올해 1분기 러시아 극동지역과 북한 간의 교역액이 작년에 비해 1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밝혔다.
9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3월 북한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교역액은 1천69만 달러로 작년 1분기 교역액(372만 달러) 대비 187% 증가했으며, 북한의 수입은 1천67만달러였고 수출은 2만달러였다.
1분기 러시아 극동지역의 대북한 수출품목 중에서는 정제유 등 석유제품이 908만 달러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식용유(72만 달러), 프로판 등 천연가스(50만 달러), 밀가루(3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수출한 것은 모두 식료품이었다고 총영사관은 소개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23억1천200만 달러였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21억5천만 달러)보다 많은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9일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3월 북한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교역액은 1천69만 달러로 작년 1분기 교역액(372만 달러) 대비 187% 증가했으며, 북한의 수입은 1천67만달러였고 수출은 2만달러였다.
1분기 러시아 극동지역의 대북한 수출품목 중에서는 정제유 등 석유제품이 908만 달러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식용유(72만 달러), 프로판 등 천연가스(50만 달러), 밀가루(3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수출한 것은 모두 식료품이었다고 총영사관은 소개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23억1천200만 달러였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 교역액(21억5천만 달러)보다 많은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