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상하이 선화 이적 임박…최강희 감독과 재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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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김신욱(31)과 최강희 감독의 재회가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김신욱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행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전북을 떠나 톈진 취안젠 감독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이후 다롄 이팡을 거쳐 지난 5일 상하이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신욱은 2016년부터 전북에 합류해 최강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최 감독은 지난 세 시즌 동안 김신욱과 함께 전북의 K리그 우승 2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일궈냈다.
김신욱이 상하이로 이적한다면 그는 약 7개월 만에 옛 스승과 다시 만나게 된다.
전북 구단 측은 "김신욱 이적과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신욱은 K리그 통산 349경기에 출전해 131골 31어시스트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16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FC 서울의 페시치(9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최 감독은 톈진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해 12월에도 김신욱의 영입을 추진했었지만, 톈진 구단의 모기업 사정이 어려워지며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7개월 사이 두 번이나 팀을 옮긴 최 감독은 상하이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김신욱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행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전북을 떠나 톈진 취안젠 감독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이후 다롄 이팡을 거쳐 지난 5일 상하이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신욱은 2016년부터 전북에 합류해 최강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최 감독은 지난 세 시즌 동안 김신욱과 함께 전북의 K리그 우승 2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일궈냈다.
김신욱이 상하이로 이적한다면 그는 약 7개월 만에 옛 스승과 다시 만나게 된다.
전북 구단 측은 "김신욱 이적과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신욱은 K리그 통산 349경기에 출전해 131골 31어시스트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16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FC 서울의 페시치(9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최 감독은 톈진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해 12월에도 김신욱의 영입을 추진했었지만, 톈진 구단의 모기업 사정이 어려워지며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7개월 사이 두 번이나 팀을 옮긴 최 감독은 상하이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