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카슈미르 국경 폭발로 5명 사망"…"인도, 협정 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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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카슈미르의 파키스탄-인도 국경지대에서 폭발물이 터져 파키스탄 군인 5명이 숨졌다.
이에 파키스탄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인도 정부가 양국 간 정전협정과 국제규정을 어겨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고 비난했다고 AFP통신과 익스프레스트리뷴이 보도했다.
폭발은 카슈미르의 파키스탄-인도 국경선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사고 상황은 군 당국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인도는 지난 2월 전투기를 동원해 공중전을 벌이면서 전쟁 위기까지 갔었다.
다행히 파키스탄이 격추된 인도 전투기의 조종사를 억류했다가 돌려보내면서 양국 간 긴장은 극적으로 완화됐다.
카슈미르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독립 후 서로 치열하게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지역이다.
/연합뉴스
이에 파키스탄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인도 정부가 양국 간 정전협정과 국제규정을 어겨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고 비난했다고 AFP통신과 익스프레스트리뷴이 보도했다.
폭발은 카슈미르의 파키스탄-인도 국경선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사고 상황은 군 당국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인도는 지난 2월 전투기를 동원해 공중전을 벌이면서 전쟁 위기까지 갔었다.
다행히 파키스탄이 격추된 인도 전투기의 조종사를 억류했다가 돌려보내면서 양국 간 긴장은 극적으로 완화됐다.
카슈미르는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독립 후 서로 치열하게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지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