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휴젤, 점진적 실적개선 전망…목표주가↑"
NH투자증권은 4일 휴젤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아시아 톡신 수출 부진,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채널 구조조정과 대만 수출 개시 등으로 실적 정상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부터 영국에 필러 수출을 개시했으며 올해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신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휴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5.7%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바디시술 증가로 200유닉 바이알(vial)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