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옹성우, 김향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바람이 분다' 후속작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3일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감성 충만한 청춘 학원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며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옹성우와 '믿보배' 김향기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대세 배우로 주목받은 신승호, 대체 불가한 매력의 강기영까지 가세한 흥미로운 조합도 지켜볼 만 하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열여덟의 순간'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청명한 여름 하늘과 어우러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의 눈부신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공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청춘 학원물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존재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섬세한 연출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끌어낸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에서 참신한 필력을 인정받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2일 첫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