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후임'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인선 착수…"이달 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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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 후보군 리스트 완성…김판곤 위원장이 직접 면접 예정
6년 5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윤덕여 전 감독의 뒤를 이를 새 사령탑이 이르면 이달 안에 선임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 대표팀을 지휘할 새 감독에 대한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축구협회는 이르면 이달 말 안에 새 사령탑을 낙점한다는 계획이다.
여자팀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내년 2월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까지 시간이 남아있지만 두 대회를 준비하려면 대표팀 감독 공백이 길어서는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새 감독 후보군에 오른 협상 대상자들을 만나 면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새 감독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면서 "후보군은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외 분들이 망라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에 이어 여자팀 사령탑도 외국인이 지휘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여자팀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 9월 30일부터 10월 8일,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등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있지만 9월 또는 10월 중에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 대표팀을 지휘할 새 감독에 대한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축구협회는 이르면 이달 말 안에 새 사령탑을 낙점한다는 계획이다.
여자팀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내년 2월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까지 시간이 남아있지만 두 대회를 준비하려면 대표팀 감독 공백이 길어서는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새 감독 후보군에 오른 협상 대상자들을 만나 면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새 감독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면서 "후보군은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외 분들이 망라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에 이어 여자팀 사령탑도 외국인이 지휘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여자팀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 9월 30일부터 10월 8일,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등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있지만 9월 또는 10월 중에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