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은 3일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9권 '화장의 일본사'를 도서출판 서해문집에서 출간했다고 밝혔다.

'화장의 일본사'의 원작가 야마무라 히로미는 화장을 역사와 생활을 관통하는 가치로 보고, '얼굴이라는 작은 우주'에 전개되는 화장으로 각 시대의 특징을 찾았다.

특히 메이크업 화장의 변모를 살펴보며 일본 미의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발간 중인 인문 교양 시리즈로,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인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에게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아시아의 미' 시리즈 9권 출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