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모델로 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카카오톡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바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받기 전에도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이용금액도 적립된다.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이번 상품 출시에 맞춰 신규 고객에게 '무지 귀여운 무지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풍성한 혜택을 더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카카오프렌즈 '무지' 디자인 체크카드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