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 오른 연 1.479%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608%로 1.2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4bp, 1.8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1bp, 0.9bp, 1.0bp 상승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계속하기로 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이 시장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