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약
어린이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을…LH, '러브 홈런 데이'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18개 시·군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러브 홈런 데이(Love Home-run Day)' 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프로야구 경기에 초청하는 것이다.

지난해 NC 구단과 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시작해 1천124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는 LH가 후원해 지역 어린이 1천500명의 야구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LH는 경기관람권 등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NC 구단은 티켓·기념품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재단은 대상 아동 선정과 현장운영 업무를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