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외교포럼 출범…문의장 "의회외교 기본틀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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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12개 국가별·지역별 포럼 회장을 맡은 15명의 중진 의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출범식에서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고, 그 중 하나가 의회외교포럼이었다"며 "의회외교의 기본 틀을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의원외교의 외유성 논란을 차단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비용과 일정을 꼼꼼히 검토하고 공개하도록 했다"며 "제도적 정비가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앞서 지난 4월 5선 이상 중진 의원 모임인 '이금회'에서 주요 국가와 거점 지역에 대한 중진들의 전담 책임제를 제안, 국회의원의 외교활동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포럼의 출범 근거를 마련했다.
의회외교포럼은 앞으로 회원과 자문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포럼별 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본격적인 의원외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문 의장은 출범식에서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고, 그 중 하나가 의회외교포럼이었다"며 "의회외교의 기본 틀을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의원외교의 외유성 논란을 차단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비용과 일정을 꼼꼼히 검토하고 공개하도록 했다"며 "제도적 정비가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앞서 지난 4월 5선 이상 중진 의원 모임인 '이금회'에서 주요 국가와 거점 지역에 대한 중진들의 전담 책임제를 제안, 국회의원의 외교활동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포럼의 출범 근거를 마련했다.
의회외교포럼은 앞으로 회원과 자문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포럼별 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본격적인 의원외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