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 내린 연 1.472%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596%로 2.0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2bp, 2.5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7bp, 1.5bp, 1.6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통화정책 여력 발언 영향으로 지난 며칠간 금리가 올랐으나 오늘은 저가 매수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금리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하락…3년물 연 1.47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