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여행] 수도권: 전 세계 독특한 장르영화의 진수…부천 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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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따라 만개한 양평 연꽃 문화제…장마 피하는 파주 '지혜의 숲' 피서
6월 마지막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토요일 오전부터 비 소식이 있다.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예상 강우량이 적지만, 야외 나들이에 우산은 필수다.
경기도 부천 주요 영화관에서는 다음 달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매혹적인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이다.
양평군에서는 '연꽃 문화제'가 한창이다.
6만2천평 야외 정원에 만개한 연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쉬게 하자.
야외 활동이 싫다면 파주 지혜의 숲을 찾아보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 '장르영화의 향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볼까
경기도 부천 주요 영화관 등 5곳 15개 관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49개국 영화 284편이 상영되는 올해 영화제는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영화 상영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독특한 색깔로 무장한 전 세계의 장르영화 화제작과 '매혹 김혜수'를 비롯한 특별전 상영작은 평소 여느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영화제 기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영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한 연기자들과 게임을 하는 '판타지아 이벤트'가 열린다.
29일 같은 곳에서는 다채로운 전자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EDM 파티'가 열리며 '로봇 이벤트 존'에서는 로봇공연, 미니카·에어로켓 만들기, 드론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 강변 따라 핀 연꽃 보며 힐링 어때요 양평군 두물머리 세미원에서는 현재 연꽃 문화제가 한창이다.
6만2천평 야외 정원에 피어난 각종 연꽃과 수생, 초본, 목본 식물 270여종을 만날 수 있다.
강변을 따라 핀 연꽃을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자.
축제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는 조명이 설치돼 낮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풍경을 즐겨 볼 수 있다.
이밖에 한중 미술협회와 개인전이 열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연꽃 그리기와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투어 등 행사에도 참여해볼 만하다.
교각 밑 체험장에서는 연꽃 문화 교실과 천연가죽 및 자개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책의 숲속으로 떠나는 피서 장마전선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돌아다니는 것이 싫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겨보자.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는 대표적인 독서의 메카 '지혜의 숲'이 있다.
3천888㎡ 공간에 들어선 총 길이 3.1㎞의 서가에 꽂힌 13만권의 책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마치 고대 도서관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에 책을 읽지 않아도 지혜로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지혜의 숲 1에는 학자, 지식인들이 기증한 도서가 정리돼 있고, 지혜의 숲 2에는 출판사 별로 책이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책을 읽으며 음료를 주문하고 가벼운 담소도 나눌 수 있으니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 찾아도 좋다.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예상 강우량이 적지만, 야외 나들이에 우산은 필수다.
경기도 부천 주요 영화관에서는 다음 달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매혹적인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이다.
양평군에서는 '연꽃 문화제'가 한창이다.
6만2천평 야외 정원에 만개한 연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쉬게 하자.
야외 활동이 싫다면 파주 지혜의 숲을 찾아보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 '장르영화의 향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볼까
경기도 부천 주요 영화관 등 5곳 15개 관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49개국 영화 284편이 상영되는 올해 영화제는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영화 상영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독특한 색깔로 무장한 전 세계의 장르영화 화제작과 '매혹 김혜수'를 비롯한 특별전 상영작은 평소 여느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영화제 기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영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한 연기자들과 게임을 하는 '판타지아 이벤트'가 열린다.
29일 같은 곳에서는 다채로운 전자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EDM 파티'가 열리며 '로봇 이벤트 존'에서는 로봇공연, 미니카·에어로켓 만들기, 드론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 강변 따라 핀 연꽃 보며 힐링 어때요 양평군 두물머리 세미원에서는 현재 연꽃 문화제가 한창이다.
6만2천평 야외 정원에 피어난 각종 연꽃과 수생, 초본, 목본 식물 270여종을 만날 수 있다.
강변을 따라 핀 연꽃을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자.
축제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는 조명이 설치돼 낮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풍경을 즐겨 볼 수 있다.
이밖에 한중 미술협회와 개인전이 열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연꽃 그리기와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투어 등 행사에도 참여해볼 만하다.
교각 밑 체험장에서는 연꽃 문화 교실과 천연가죽 및 자개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책의 숲속으로 떠나는 피서 장마전선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돌아다니는 것이 싫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겨보자.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는 대표적인 독서의 메카 '지혜의 숲'이 있다.
3천888㎡ 공간에 들어선 총 길이 3.1㎞의 서가에 꽂힌 13만권의 책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마치 고대 도서관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에 책을 읽지 않아도 지혜로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지혜의 숲 1에는 학자, 지식인들이 기증한 도서가 정리돼 있고, 지혜의 숲 2에는 출판사 별로 책이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책을 읽으며 음료를 주문하고 가벼운 담소도 나눌 수 있으니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 찾아도 좋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