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본회의 열어 상임위원장·예결위원장 선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경 골든타임 생각하면 두려워…한국당 결단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완전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예결위를 구성해 국민에게 새로운 민생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당리당략의 길인지 국민 명령에 따르는 국회 정상화의 길인지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민생 외면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언제 국회에 제출됐는지 지적하는 것도 힘겹다"며 "경제를 북돋을 수 있는 추경의 골든타임을 생각하면 두렵다.
정략과 민생 사이에서 민생을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1만4천건에 달하는 민생법안 처리에도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으자"며 "한국당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국민 절망과 분노보다 먼저일 수는 없다.
민의에 순응하라"고 말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선 "황 대표의 침묵이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계속 민생을 저버릴 것인지 민의를 거역하겠다는 것인지 국민 명령에 즉각 대답하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의 본분을 다하라는 국민 명령을 실천할 것"이라며 "한국당 의원들과 만나 함께 일하고 싶다.
다시 한번 한국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완전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예결위를 구성해 국민에게 새로운 민생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당리당략의 길인지 국민 명령에 따르는 국회 정상화의 길인지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민생 외면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언제 국회에 제출됐는지 지적하는 것도 힘겹다"며 "경제를 북돋을 수 있는 추경의 골든타임을 생각하면 두렵다.
정략과 민생 사이에서 민생을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1만4천건에 달하는 민생법안 처리에도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으자"며 "한국당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국민 절망과 분노보다 먼저일 수는 없다.
민의에 순응하라"고 말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선 "황 대표의 침묵이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계속 민생을 저버릴 것인지 민의를 거역하겠다는 것인지 국민 명령에 즉각 대답하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의 본분을 다하라는 국민 명령을 실천할 것"이라며 "한국당 의원들과 만나 함께 일하고 싶다.
다시 한번 한국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