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중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전문기업 덕산테코피아가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덕산테코피아의 총 공모주식 수는 406만1천847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천∼1만9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690억∼773억원 규모다.

덕산테코피아는 오는 7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3∼2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8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관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덕산테코피아는 지난해 709억원의 매출에 약 2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