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600여명이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떠났다.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이 열렸다. 지난 5~6월 참가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농촌봉사단은 5일간 전국 농촌마을로 흩어져 농작업 일손돕기 등 농촌봉사활동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경관 가꾸기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