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핫한 술집창업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감성` 자극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술집창업 붐이 일고 있다. 이중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금, 보고싶다`도 현재 SNS에서 주목 받는 주점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꼽히는 있다.

국내 최초 갤러리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통해 `여심 공략`에 나섰던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는 독보적인 돋보이는 소품, 메뉴 등을 통해 SNS에 수 많은 이미지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달 모양의 조형물은 지금, 보고싶다의 상징으로, 이곳에 들르면 필수 사진 촬영 장소로 알려졌다. 내부 역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유화, 팝아트, 캘리그라피 등으로 가득하다.

특히 더워진 날씨 덕에 시원한 `살얼음 맥주`를 즐기려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다. 가게에서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살얼음 맥주는 유럽전통방식을 구현한 생맥주 추출 방식을 통해 선보인 독창적인 메뉴이다.

특허 받은 저온숙성 장치를 통해 신선함을 추구하고 있어 상온의 생맥주를 급속 냉각기를 통해 따라내는 일반 생맥주와 맛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금, 보고싶다`의 저온냉장숙성 다기능 생맥주 저장 및 공급 인출장치는 현재 특허청 출원된 상태이다.

입맛이 까다로운 여성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뛰어난 맛의 메뉴는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감성까지 더했다.

담양숯불갈비, 전주차돌박이숙주볶음, 제주화산전골 등 인기 메뉴는 맛과 비주얼에 반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인증샷 공유로 각종 SNS를 통해 노출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금, 보고싶다`는 지난 해 9월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7개월 만에 전국 7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주요 A급 상권, A급 점포에만 입점하며 가맹점 상권보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가맹 속도를 조절 중임에도 한달 평균 10개의 매장을 오픈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 보고싶다 본사는 전국 900호 가맹점의 원조 스몰비어 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 전국 108호 가맹점의 자연밥상 한식국밥 브랜드 `순남 시래기`, 복합문화공간 `스마일멀티방`, 전국 105호 가맹점의 PC방 브랜드 `스타덤PC방`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을 이끈 운영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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