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구글에 안드로이드 기회 준 것이 평생 최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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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 인수했어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구글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출시 기회를 준 것을 자신의 최대 실수로 꼽았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츠는 지난주 자신이 후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 '빌리지 글로벌' 주관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세계, 특히 플랫폼 시장은 승자 독식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최대의 실수는 그것이 무엇이든 내 잘못된 경영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가 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연히 차지해야 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2005년 안드로이드사를 약 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2007년 모바일 OS를 발표했다. 게이츠는 "그곳(시장)에는 딱 하나의 비(非)애플 운영체제를 위한 자리만 있다. 그 가치는 4천억 달러였는데 G 회사(구글)에서 M 회사(마이크로소프트)로 이전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게이츠는 지난주 자신이 후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 '빌리지 글로벌' 주관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세계, 특히 플랫폼 시장은 승자 독식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최대의 실수는 그것이 무엇이든 내 잘못된 경영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가 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연히 차지해야 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2005년 안드로이드사를 약 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2007년 모바일 OS를 발표했다. 게이츠는 "그곳(시장)에는 딱 하나의 비(非)애플 운영체제를 위한 자리만 있다. 그 가치는 4천억 달러였는데 G 회사(구글)에서 M 회사(마이크로소프트)로 이전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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