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4명 탄 레저 보트 전복…"구명조끼 착용해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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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에서 4명이 탄 레저 보트가 해상에서 전복됐으나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께 양양군 광진해변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 P호 1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 선장 박모(63)씨와 남녀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당시 선장과 승선원 등 4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 구조됐다.
조종면허를 보유한 박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선장 박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승선원 4명을 태우고 바다낚시 레저활동을 위해 양양 동산항을 출항했다.
그러나 한 여성 승선원이 높은 파고에 공포감을 느끼자 갯바위 근처에서 내려준 뒤 다시 해상으로 진출하다가 높은 파고에 순간적으로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보트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께 양양군 광진해변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 P호 1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 선장 박모(63)씨와 남녀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당시 선장과 승선원 등 4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 구조됐다.
조종면허를 보유한 박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선장 박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승선원 4명을 태우고 바다낚시 레저활동을 위해 양양 동산항을 출항했다.
그러나 한 여성 승선원이 높은 파고에 공포감을 느끼자 갯바위 근처에서 내려준 뒤 다시 해상으로 진출하다가 높은 파고에 순간적으로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보트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