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모스크 겨냥 폭탄테러…"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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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부의 한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이슬람 사원) 밖에서 21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경찰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탄은 이슬람교 신자들이 모스크에 모여있을 때 터졌다.
한 이라크 경찰은 "최소 1명의 공격자가 벨트에 폭발물을 차고 건물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다"며 "공격자가 경비요원에 의해 저지당하자 건물 외부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은 이번 테러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테러의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라크는 2017년 12월 바그다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완전히 격퇴했다고 선언했지만 바그다드 주변에서 테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바그다드 인근 사드르시의 한 시장에서 폭발물이 원격조정 방식으로 터졌고 IS는 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폭탄은 이슬람교 신자들이 모스크에 모여있을 때 터졌다.
한 이라크 경찰은 "최소 1명의 공격자가 벨트에 폭발물을 차고 건물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다"며 "공격자가 경비요원에 의해 저지당하자 건물 외부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은 이번 테러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테러의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라크는 2017년 12월 바그다드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완전히 격퇴했다고 선언했지만 바그다드 주변에서 테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바그다드 인근 사드르시의 한 시장에서 폭발물이 원격조정 방식으로 터졌고 IS는 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