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열대야' /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 '열대야'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가 '열대야'에도 굴하지 않는 열정을 선보인다.

여자친구는 21일 0시 공식 SNS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타이틀곡 '열대야(FEVER)'의 콘셉트를 담은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여자친구는 초여름의 열기가 느껴지는 저녁을 배경으로 블랙과 화이트, 약간의 네온 컬러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쿨한 매력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실크 피부와 슬릭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링으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신곡 '열대야'의 콘셉트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특히 이들은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팀 로고를 시작으로 단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티저 영상, 개인 티저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 한층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며 신곡 '열대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노래로 여자친구는 기존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피버 시즌'은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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