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 루나디앤씨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서 ‘루나갤러리’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 2만6000여 가구가 인근에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동탄호수공원 입지를 활용한 특화설계가 장점이다. 상업시설 내부에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중앙테라스형 광장과 루프톱가든을 설치한다. 법정 기준보다 1.5배 넓은 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5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전용률은 47%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약 181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되는 유일한 복합문화상업공간이다. 루나디앤씨 분양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일대는 상업용지 비율이 0.4%에 불과해 상업시설이 지니는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개관 예정 시기는 2021년 7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