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지방정부와 동아시아 기후연맹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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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중국 장쑤성이 미세먼지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난징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충남도-장쑤성 환경행정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은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 등 방문단은 전날 장쑤성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추진하는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E)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자치단체 간 연합체이다.
충남도가 주축이 돼 서울·경기·인천·전남 등 국내 자치단체와 중국 지방정부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발족할 예정이다.
문경주 국장은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이어온 중국 지방정부와의 환경행정 교류를 장쑤성, 산시성, 산둥성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난징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충남도-장쑤성 환경행정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은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 등 방문단은 전날 장쑤성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추진하는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E)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자치단체 간 연합체이다.
충남도가 주축이 돼 서울·경기·인천·전남 등 국내 자치단체와 중국 지방정부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발족할 예정이다.
문경주 국장은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이어온 중국 지방정부와의 환경행정 교류를 장쑤성, 산시성, 산둥성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