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진 (사진=인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혜진이 영화 '웃어야 사는 여자(감독 지웅)'에 출연한다.

18일 영화계 관계자는 “조혜진이 '웃어야 사는 여자' 의 주연 ‘윤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웃어야 사는 여자'는 트라우마로 인해 24시간 내내 웃어야만 살 수 있는 여자 ‘윤희’와 인생에서 무언가를 잃은 남자 ‘명준’이 만나게 되며,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깊이 있게 만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독립영화로, 조혜진은 신선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웃어야 사는 여자'는 신인 감독 지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지 감독은 단편영화 ‘청춘다반사’를 제 8회 충무로단편영화제(2018) 비경쟁 부문에 선보여 수상 및 호평 받았다.

인해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고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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