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규현 가오슝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더 짠내투어 규현 가오슝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더 짠내투어'가 대망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17일 방송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첫 회에는 박명수, 규현, 한혜진, 이용진이 대만의 가오슝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더 짠내투어'의 첫 게스트로는 황광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첫 여행의 각오를 다진 후 첫 여행지인 가오슝을 향해 떠났다.

가오슝 공항에는 규현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규현은 몰려든 팬들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하며 으쓱해 했다. 제대한 지 별로 되지 않은 규현의 모습에 현지 팬들은 환호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한혜진은 "얘 옆에 못있겠다"며 깜짝 놀라며 자리를 피했고 이용진은 "슈퍼주니어 팬이 정말 많다. 갈 때마다 이런 것 아니냐"며 노파심을 보였다.

그러나 규현의 팬들이 너무 몰리면서 '더 짠내투어'의 촬영이 힘들어졌다. 한혜진과 규현은 빠른 속도로 공항을 빠져나갔지만 박명수와 황광희, 이용진이 오히려 인파에 몰려 나오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