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사진=


전세계 흥행 입소문의 주인공이자 2019년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다시 한번 일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한국영화 <기생충>을 제치고 5월 30일(목) 이후 무려 1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알라딘>은 5월 23일(목) 개봉 이후 개봉 3일 만에 마동석 주연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기생충> 개봉 5월 30일(목)이후 흥행 격차를 매일 줄여 나가며 무려 17일 만에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기염을 토한 것.

뿐만 아니라 <알라딘>은 개봉 25일째인 오늘 오전 5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994만 명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29일째, <레미제라블>(2012)의 개봉 30일째 500만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이처럼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돌파와 함께 오늘 <미녀와 야수>의 5,138,330명 기록도 뛰어넘는다.

이는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 (2014ㅣ10,296,101명), 2위 <레미제라블> (2012ㅣ5,920,977명)에 이어 흥행 TOP3에 오를 뿐 아니라,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TOP2인 기록을 넘는 것이다.

이와 함께 4DX에서도 역대 최고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천만 영화 <인터스텔라>(2014)의 관객수를 뛰어넘은 영화 <알라딘>4DX는 주말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4DX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알라딘> 4DX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까지 폭발적 반응과 예매가 이어지고 있어 역대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에 이어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노리고 있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개봉 4주차 주말에도 압도적 예매율 1위, 좌석 판매율 1위 및 평점 1위와함께 CGV골든에그지수 98%를 꾸준히 기록하며 개봉 5주차까지 장기 흥행 발판을 다지고 있다.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상영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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