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사진= tvN)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XtvN과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 웃음이 통제된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출연진은 매회 달라지는 장소에서 매번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견뎌내야한다. 만약 출연진이 웃음을 참지 못하면 특별 제작한 장치에서 물이 나와 얼굴에 흐르고, 각자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웃음트랩을 탈출하는 자만이 벌칙과 출연료 차감을 피할 수 있는 것.

역발상 웃음트랩을 탈출하기 위해 대세 방송인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와 배우 이이경,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출연을 확정 짓고, 세상의 수많은 극한을 경험할 체험군단 '플레이어'로서 활약한다. 과연 예능 장인 7인이 모여 어떤 예능감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현재 방송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일곱 남자는 '플레이어'에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선공개된 이들의 프로필 사진은 웃는 표정과 웃음을 참는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극과 극 즐거움을 예고한다. 평소 타인을 웃기는 데에 능숙한 프로 예능인들이 웃으면 안되는 상황 속에서는 어떻게 매력을 전달할 지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7명의 플레이어는 하루동안 가상 세계에서 롤 플레이를 하게 된다. 제작진이 곳곳에 숨겨놓은 웃음트랩을 출연진이 어떻게 피해갈 지, 과연 출연료를 무사히 다 받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몰입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는 오는 7월 중 XtvN,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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