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72% "결혼 안 해도 된다"...86% "취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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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20·30세대는 대체로 직장과 집, 자가용 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결혼과 출산은 선택사항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성인남녀 1천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86.3%에 달했다.
취업을 필수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7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자기 발전 기회`(42.7%)와 `자아실현`(25.7%) 등이 뒤를 이었다.
내 집과 자가용이 꼭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각각 66.3%와 65.1%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에 비해 결혼에 대해서는 `안 해도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1.7%에 달해 필수라는 응답(28.3%)을 크게 웃돌았다. 출산의 경우도 `안 해도 된다`고 밝힌 응답자가 57.4%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현재 미혼인 응답자(969명) 가운데 38.3%는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자녀가 없는 응답자(1천24명) 중에서도 39.6%도 "자녀 출산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성인남녀 1천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86.3%에 달했다.
취업을 필수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7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자기 발전 기회`(42.7%)와 `자아실현`(25.7%) 등이 뒤를 이었다.
내 집과 자가용이 꼭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각각 66.3%와 65.1%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에 비해 결혼에 대해서는 `안 해도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1.7%에 달해 필수라는 응답(28.3%)을 크게 웃돌았다. 출산의 경우도 `안 해도 된다`고 밝힌 응답자가 57.4%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현재 미혼인 응답자(969명) 가운데 38.3%는 "앞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자녀가 없는 응답자(1천24명) 중에서도 39.6%도 "자녀 출산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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