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첫 등장부터 강렬…청순가련美 발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다비가 전남친을 흔드는 매력녀로 분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에서 유세연 역을 맡은 배우 다비가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비는 1회 에피소드 ‘썸남이 전여친을 만났다’ 편부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날 한지무(김준경 분)는 썸녀 김혜지(서정희 분)와의 데이트 전 꽃다발을 준비했다. 지무는 약속 장소에서 혜지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길거리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시선을 돌렸다. 그 자리에는 유세연이 쓰러져 있었다. 세연을 발견한 지무는 혜지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던져놓고 세연에게 달려갔고,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회 에피소드에서는 유세연이 한지무의 전여친으로 밝혀졌다. 유세연은 자신을 챙겨준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핑계로 한지무를 만났고, “보고 싶었다. 연락도 하고 싶었다. 우리 다시 만나면 안 돼?”라며 그를 다시 붙잡았다.
하지만 과거 두 사람이 만나는 동안 헤어짐을 여러 번 고한 것은 유세연이었다. 유세연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한지무는 현재의 썸녀 김혜지와 과거의 연인 유세연 사이에서 고민했다. 앞으로 이들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유세연 역을 맡은 다비 역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어떠한 매력을 불어넣어 전남친 한지무를 사로잡을지도 기대된다.
다비는 지난달 1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춤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에 캐스팅돼 반전 캐릭터 장수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단편영화 ‘터널’, 연극 ‘맨발로 공원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까지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다비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뉴미디어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렛필름’ 유튜브를 비롯해 V LIVE, 네이버 TV채널 등을 통해 매주 수요일, 토요일 방영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