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임리얼` 디저트로 사업 확대…"연매출 1,000억 브랜드 육성"
풀무원 ‘아임리얼’이 출시 12년을 맞아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풀무원식품은 아임리얼 브랜드를 생과일 주스를 넘어 디저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임리얼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주스로, 국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출시 이후 판매된 아임리얼은 1억5000만병이 넘습니다. 국민 전체(한국 인구 5147만명)가 1인당 아임리얼을 약 세 병씩은 마셔 본 셈입니다.

아임리얼이 올해 생과일 주스&디저트 브랜드로 발돋움하면서 선보이는 첫 번째 디저트 라인업은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 4종(130㎖, 라즈베리ㆍ망고ㆍ복숭아ㆍ파인애플)입니다.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탱글탱글한 푸딩에 생과일 조각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딩의 물성을 구성하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어떤 추가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DM은 “아임리얼의 맛있고 건강한 과일 브랜드의 가치는 ‘소확행’, ‘스몰 럭셔리’ 등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만족감을 찾고자 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며 “앞으로 아임리얼 브랜드를 연 매출액 1000억원의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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