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홍서영, 호러틱 카리스마에 모두 긴장 ‘심상치 않은 존재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절대그이’ 홍서영이 호러틱한 카리스마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이번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여진구를 직접 찾아 나서는 홍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홍서영은 한없이 해맑은 듯 했다가도 순식간에 호러틱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이애나(홍서영 분)의 저택에 방문한 크로노스 헤븐의 지석(공정환 분)과 인혁(권현상 분)은 영구(여진구 분)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사실 영구는 체험판을 끝내고 다다(방민아 분)의 곁에서 정식판을 시작한 상태였지만, 이를 숨기고 제작 중 문제가 생겼으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 요청한 것.
한껏 기대했던 만큼 크게 실망한 다이애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상황은 한층 더 충격적으로 흘러갔다. 사용인의 실수로 다이애나는 오른손 장갑을 벗게 됐는데, 드러난 오른손은 메탈로 된 의수였던 것.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며 지석과 인혁에게 “또 약속 어겨서 날 실망시키면... 나랑 아주 재미있는 놀이 하게 될 걸? “이라고 다시 늦지 말 것을 경고한 다이애나는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다이애나는 크로노스 헤븐을 깜짝 방문했다. 영구의 상태에 의문을 품고, 크로노스 헤븐이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직접 알아보려 한 것. 지석과 인혁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간신히 상황을 모면했고, 다이애나는 약속 날짜를 지키라고 다시 한 번 경고하고 돌아섰다.
이렇듯 홍서영은 이번 주 방송에서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긴장시키는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다이애나 특유의 어디로 튈 지 모를 잔인함을 생생히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한껏 높인 것. 한편, 극 중 홍서영의 오른손이 의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녀에게 어떤 감춰진 사연이 있을지에 시선이 모아진다.
냉혈 상속녀 ‘다이애나’로 분한 홍서영의 심상치 않은 존재감이 돋보였던 드라마 ‘절대그이’는 SBS에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