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 초대형 상업시설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조감도)와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공급된다. 연면적 21만㎡ 규모, 지상 35층 높이로 지어지는 주상복합건물이다.

아시아신탁이 위탁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프랑스 랜드마크를 콘셉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콩코르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 갤러리아 스퀘어, 몽테뉴 거리 등 일곱 가지 테마로 상업시설을 꾸민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인도어(indoor) 상가와 아웃도어(outdoor)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브형 구조로 설계했다. 지상 5~6층에는 7개 관 규모의 CGV가 입점한다. 최상층에는 동탄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 풀을 조성한다.

건물 6~35층엔 오피스텔인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들어선다. 5개 동, 총 1122실 규모다. 전용면적 34~84㎡ 타입은 모든 호실에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90% 이상 호실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지난 21~22일 이뤄진 오피스텔 분양에 1만3841건이 몰렸다. 동탄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았다. 평균 경쟁률은 12.34 대 1을 기록했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와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대로 198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