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이 핑크빛 향기에 휘감긴 판타지 메인 포스터와 싱그러운 5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와 관련 신성록-고원희가 초밀착 허그로 로맨틱 케미를 폭발시킨 ‘퍼퓸’ 메인 포스터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향기롭게 매료시킬 주역 5인방의 단체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면서, 인생 2회 차, 일생일대 기적을 그려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는 신성록-고원희가 흐드러진 핑크빛 반짝임을 배경으로 아찔하고, 짜릿한 초밀착 허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퍼퓸’이라는 글자에서 실제 향기가 피어오르는 듯 두 사람을 휘어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퍼퓸’ 주역 5인방인 신성록-고원희-차예련-하재숙-김민규가 총출동한 단체 포스터에서는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당당하게 드러낸 자태가 돋보인다. 신성록은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고원희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리고 있고, 고원희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상태. 이어 차예련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프로패셔널한 포스를 내뿜고, 김민규는 우주 대스타의 여유로움 가득한 기세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가운데에 선 하재숙은 얼얼하고, 당혹스런 면면으로 네 사람과는 다른 범상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판타지한 세계가 펼쳐질 ‘퍼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주역 5인은 서로의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모니터링해주고,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해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5인이 함께한 촬영에서는 잠시 촬영이 중단될 만큼 박장대소가 이어지는가 하면, 촬영된 사진들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어떤 느낌을 완성할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호흡으로, 드라마에 대한 무한 애정을 터트렸다.

제작진 측은 “’퍼퓸‘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판타지적인 상황을 유쾌함과 진솔한 이야기로 전할 것”이라며 “환상적이고 촘촘한 스토리와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버무려져 웰메이드 작품으로 거듭날 ’퍼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오는 6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