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방문 北 리수용, 라울 카스트로 만나…"양국관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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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방문한 리수용 북한 노동당 외교담당 부위원장이 23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와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다.
리 부위원장과 카스트로 총서기는 양국 관계를 '훌륭한 상태'(excellent state)라고 평가하며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쿠바 관영언론은 전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리 부위원장이 전날 에스테반 라소 에르난데스 쿠바 인민권력국가회의(의회) 의장과 마르셀리노 메디나 곤잘레스 외교부 차관을 각각 만났다고 보도했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쿠바에 도착했다.
디아스카넬 의장은 리 부위원장에게 지난해 11월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디아스카넬 의장의 방문 기간 그를 자신의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로 초대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극진하게 대우했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수교 후 외교·문화·농업·무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사회주의 우방이다.
/연합뉴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리 부위원장이 전날 에스테반 라소 에르난데스 쿠바 인민권력국가회의(의회) 의장과 마르셀리노 메디나 곤잘레스 외교부 차관을 각각 만났다고 보도했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쿠바에 도착했다.
디아스카넬 의장은 리 부위원장에게 지난해 11월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디아스카넬 의장의 방문 기간 그를 자신의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로 초대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극진하게 대우했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수교 후 외교·문화·농업·무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사회주의 우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