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교통사고 피해 호소 "가해자 음주운전‥너무 화나"
가수 모세가 교통사고 피해를 호소했다.

모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찌그러진 차량 사진을 올리고 교통사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월요일 밤 12시를 갓 넘기는 시점에 일어난 사고"라며 "가해차량은 음주운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곡발매를 준비 중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다.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뒤란` 무대까지 신곡은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모세는 "이 사고를 낸 그 가해자분 만나게 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다"면서 "왜 아무 잘 못 없이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 건지"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울러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으신 여러분 계시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모세 교통사고 (사진=인스타그램)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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